주한영국대사관, 한·영 해상풍력 협력방안 모색
주한영국대사관, 한·영 해상풍력 협력방안 모색
  • 박윤석 기자
  • 승인 2021.10.05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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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4일 온라인 세미나 개최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세계 최대 해상풍력 운영국가인 영국과 이 분야 개발경험을 비롯해 서플라이 체인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주한영국대사관은 10월 14일 한국과 영국의 해상풍력 분야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제2회 영국 해상풍력 기업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는 영국의 우수 해상풍력 관련 기업과 국내 업체 간 파트너십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온라인 세미나에는 영국의 수출신용기관인 영국수출금융청(UKEF)을 비롯해 투자·개발사인 그린인베스트먼트그룹(GIG)이 참여한다. 또한 해상풍력 분야 엔지니어링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ODE ▲Mott MacDonald ▲Arup ▲OWC ▲RPS ▲ERM ▲Tekmar Group plc 등이 참여해 효율적인 해상풍력 개발을 위한 협력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유튜브로 생중계되는 이번 온라인 세미나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계 관계자는 웨비나 사이트(https://www.events.great.gov.uk/UK-Offshore-Wind-Day-2021)에 등록하면 된다.

한편 10.4GW 규모의 해상풍력을 가동 중인 영국은 세계 최초 상업용 부유식해상풍력인 30MW 규모 하이윈드 스코틀랜드도 보유하고 있다. 2030년까지 해상풍력을 40GW 규모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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