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기술인협회, 영남권 교육관 착공
전기기술인협회, 영남권 교육관 착공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1.09.16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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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분야 전문교육기관 발돋움 기대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영남권 교육관 착공식 참석자 모습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영남권 교육관 착공식 참석자 모습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전기기술인협회(회장 김선복)는 9월 16일 부산 남산동에서 영남권 교육관 착공식을 개최했다.

착공식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준용했다. 김선복 회장을 비롯해 인근 시·도회장, 부산광역시회 임직원, 시공사 관계자 등 50명 이내로 참석했다.

전기기술인협회는 꾸준한 성장, 지속적인 회원수 증가 등으로 교육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교육관 건립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전기기술인협회는 지난 정기총회에서 대의원들의 만장일치로 영남권 교육관 건립을 승인받았다. 올해 4월 부지를 매입하고 공개입찰을 통해 시공사를 선정했다.

전기기술인협회 영남권 교육관은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다. 이론 교육은 물론 실무실습 교육도 가능하다. 많은 영남권 전기인이 다양한 교육을 인접한 곳에서 받을 수 있게 됐다. 전기기술인협회는 또 하나의 전기인의 허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선복 전기기술인협회장은 “오늘 착공식은 단지 행사의 의미뿐만 아니라 협회가 전기분야 전문교육기관으로 전기계를 선도하는 협회의 미래를 보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또한 “영남권 교육관을 시작으로 중부권, 호남권에도 교육관을 건립해 전기인 누구나 손쉽게 현장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 최일선의 수호자를 양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그는 “공사기간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라며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로 단 1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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