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남부발전 사장 “상생협력주간, 뜻 깊은 자리”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 “상생협력주간, 뜻 깊은 자리”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1.09.16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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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기업 공감··· 지원 약속
찾아가는 구매상담회 호평
한국남부발전과 동인엔지니어링 임직원들이 9월 15일 상생협력을 다짐하는 모습
한국남부발전과 동인엔지니어링 임직원들이 9월 15일 상생협력을 다짐하는 모습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이 중소기업 활력 증진과 포용적 경제성장 견인을 위해 주력하고 있다.

남부발전은 9월 6일부터 2주간 상생협력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온·오프라인 소통간담회 ▲찾아가는 구매상담회 ▲연구개발(R&D) 사업설명회 ▲ESG 문화 확산 상생협력 협약 등 내실 있는 소통으로 중소기업과 협력 중이다.

이번 활동은 취임할 때부터 전력산업 탄력 성장, 슬기로운 에너지 전환, 국민중심 ESG 경영을 강조한 이승우 사장의 경영방침과 맞닿아 있다.

이승우 사장과 경영진은 상생협력주간 동안 기술력이 있는 기업들의 활로 마련을 위해 협력기업을 방문했다. 이어 전방위적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발전기자재 수출전문법인 KPGE와 K-Growth 동반성장협의회 참여기업 간 온라인 간담회가 열린 바 있다. 이 자리에선 수출 경험 부족으로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K-Growth 동반성장협의회는 중소기업 간 소통 정례화, 애로사항 발굴, 지원 요구사항 파악 등 중소기업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남부발전이 운영하는 협의체다. 2019년 1기 운영에 이어 지난 7월부터 2기를 운영하고 있다. 2기에는 4개 분과 30개사가 참여했다.

발전소 구매 담당자가 중소기업을 방문해 개최한 ‘찾아가는 구매상담회’도 기업들의 호평을 받았다. 혁신제품 등록에 성공한 중소기업의 판로 확보에 도움이 됐다는 게 업계 평가다.

KLES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기술 영업에 한계가 있었는데 찾아가는 구매상담회를 통해 생산공정 홍보와 신기술을 시연할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발전소 구현에 도움이 되는 제품을 개발해 상호 도움이 되는 협력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환경·안전 분야 연구개발(R&D) 사업설명회의 경우 남부발전 ESG 경영전략에 부합하는 중소기업을 미래 협업파트너로 육성하는데 마중물 역할을 했다.

남부발전은 수출 중소기업, KOLAS 인증 중소기업과 상생협력 협약도 체결했다.

협약에 참여한 터보파워텍은 남부발전 협력중소기업 대상 시험 수수료 할인과 적기 시험 시행 및 납기에 협조했다. 남부발전은 ESG 기반 하에 기업 의견을 적극 반영한 상생협력사업 추진을 약속했다.

남부발전은 9월 17일 신재생에너지 중소기업 현장 소통 및 구매상담 지원을 마지막으로 상생협력주간을 마무리한다.

상생협력주간 이후에도 남부발전은 중소협력기업에 대한 선제적 지원에 앞장설 방침이다.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은 “이번 상생협력주간 운영은 국가 경쟁력을 키우는 기술 확보는 물론 남부발전 미래 협업파트너를 육성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중소협력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여러 상생협력 지원으로 포용적 경제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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