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신재생·복합 설비 국산화 지원
서부발전, 신재생·복합 설비 국산화 지원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1.09.1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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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대상으로 현장설명회 개최
화성·화순 등 신재생 발전현장 살펴
한국서부발전 담당자가 화성 연료전지 발전소 현장에서 중소기업 관계자에게 국산화 대상 설비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
한국서부발전 담당자가 화성 연료전지 발전소 현장에서 중소기업 관계자에게 국산화 대상 설비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은 9월 7~10일 경기 화성, 전남 화순 등 발전현장에서 ‘신재생·복합 발전설비 국산화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기존 석탄발전 기자재 공급 기업들이 신재생과 복합 발전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서부발전은 2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방향을 공유했다. 현장투어와 함께 기자재 국산화 수요도 파악했다. 설명회는 9월 7일 화성 연료전지, 9월 8일 서인천 연료전지 및 가스복합, 9월 9일 군산 가스복합, 9월 10일 화순풍력 발전현장 순으로 열렸다.

참여기업 관계자는 “서부발전 신재생, 복합설비 현장투어가 사업 아이템 발굴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탄소중립 정책 방향과 신재생 설비 중요성에 대해 이해가 됐다”고 말했다.

서부발전 담당자는 “최근 3년간 국산화 현장설명회는 총 16회 시행했다”며 “301개 기업 437명이 참석하는 등 중소기업 만족도가 높았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에도 복합발전과 신재생 설비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현장설명회를 개최할 것”이라며 “중소기업 신재생 설비 국산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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