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중소기업 온라인 수출 지원
동서발전, 중소기업 온라인 수출 지원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1.09.14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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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기업 온라인 수출플랫폼 구축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상호협력
협력중소기업 온라인 수출플랫폼 고비즈코리아 웹사이트 화면
협력중소기업 온라인 수출플랫폼 고비즈코리아 웹사이트 화면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과 함께 협력중소기업 온라인 수출플랫폼을 구축했다. 또한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동서발전은 9월 13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웹사이트 고비즈코리아(www.gobizkorea.com)에서 온라인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서발전은 지난 3월 중소벤처기업 해외판로 개척을 위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선 ▲고비즈코리아 입점 등 온라인 수출 인프라 구축 지원(기업홍보관 구축, 상품페이지 제작) ▲온·오프라인 마케팅 지원(해외 바이어 발굴·매칭, 화상 상담회, 구매오퍼 관리 등) ▲해외 조달시장 진출을 위한 교육·컨설팅 제공 ▲수출BI 해외거점을 활용한 현지진출 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해 해외판로 개척을 돕기로 했다.

이후 양 기관은 고비즈코리아에 협력중소기업 62곳의 제품 421개를 등록했다. 해외 바이어가 물품을 주문할 수 있도록 영문 플랫폼도 구축했다.

동서발전의 경우 협력중소기업 제품 홍보를 돕기 위해 QR코드를 활용했다. 스마트폰으로 제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앱북(33곳)과 다양한 각도에서 제품 확인이 가능한 4D뷰(1곳) 제작을 지원했다.

동서발전은 구축한 수출 플랫폼을 SNS 등 다양한 매체에 홍보한다. 특히 해외 바이어가 쉽게 사이트에 방문하고 제품을 볼 수 있도록 해 구매를 유도할 계획이다.

지속해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협력해 중소기업 온라인 특별전시관, 구매 희망국가 바이어 화상 상담회 등 다양한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해외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 온라인 수출플랫폼을 통해 판로개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우수제품 판로 지원을 위해 유관기관 등과 함께 적극 지원할 것”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지난해부터 디지택트 수출상담회, 발전·조선분야 테마형 컨소시엄 해외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했다. 현재 동서발전 협력기업에 대한 수출지원을 확대하고 해외조달 시장 진출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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