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특수전선 분야 수요 급증
JS전선(대표 황순철)이 상반기 실적호조와 고무특수전선의 매출 및 수요 증가로 연초 발표했던 실적보다 높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JS전선은 7월 14일 기업공시를 통해 2009년 영업실적 등에 대한 전망을 정정 발표했다. 새롭게 설정한 올해 목표는 매출액 5,100억원, 영업이익 350억원, 당기순이익 334억원으로 지난 3월 발표한 실적전망(매출액 4,800억원, 영업이익 230억원, 당기순이익 180억원)보다 상향 조정된 수치로 창사 이래 최대 규모다.
이미 1분기 영업이익 131억원을 달성한 JS전선은 선박·해양용 전선을 주력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고무특수전선 분야에 매진함으로써 이와 같은 목표에 도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2008년 5%의 매출액 비중을 차지한 고무특수전선의 포지션을 더욱 확대할 방침으로 이동용 케이블, 원자력발전용 내방사선 케이블, 광산 및 풍력 케이블 등에서 신규 수요를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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