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중대재해 근절의지 다짐
서부발전, 중대재해 근절의지 다짐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1.09.13 1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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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관리 3·3·3 운동 시행
중대재해 근절을 다짐하는 박형덕 한국서부발전 사장(앞줄 오른쪽에서 첫번째)
중대재해 근절을 다짐하는 박형덕 한국서부발전 사장(앞줄 오른쪽에서 첫번째)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은 9월 13일 ‘중대재해 근절 D-100 캠페인 및 선포식’을 개최했다. 서부발전은 이 자리에서 전사적 산업재해 근절 의지를 표명했다.

서부발전은 중대재해 사고가 하반기에 주로 발생한다는 점을 고려했다. 이어 9월 7일부터 12월 16일까지 100일을 산재 취약시기로 지정했다. 이 기간에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3·3·3 운동을 시행한다.

3·3·3 운동은 추락, 전도, 협착사고 등 3대 산업재해를 근절하기 위해 3대 고위험작업을 선정하고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중대재해, 산업재해, 아차사고를 예방하는 3-ZERO를 달성하는 게 목표다.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은 이날 임직원과 함께 안전문화 구축을 위한 행동강령을 선포했다. 또한 캠페인 기간 동안 전 사업소에서 무재해를 달성하자고 당부했다.

특히 서부발전은 중대재해 근절을 목표로 중점관리항목을 만든다. 향후 사업소별로 실적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실적이 우수한 사업소에게는 포상을 수여해 안전 활동을 활성화한다.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은 “기본원칙을 준수하고 현장의 사소한 문제라도 철저히 확인해 바로 조치한다면 중대재해까지 이어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전실천은 무엇보다 나와 가족의 행복을 지키는 일이니만큼 일선 현장에서 좀 더 긴장감을 갖고 재해예방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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