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경제 실현·자회사 책임경영 지원 목적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은 올해 연말까지 자회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계약분야 컨설팅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 서비스는 공공분야 윤리경영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추진한다. 광범위한 부분에서 공정 경제를 실현하고 남부발전 자회사 책임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9월 9일 열린 컨설팅에서 남부발전은 공정계약 촉진, 담당자 청렴의식 제고를 도모했다. 복잡한 계약규정 적용방안에 대해 교육하면서 담당자 전문성 향상을 위한 활동도 펼쳤다.
컨설팅은 ▲국가계약법 등 법령 교육을 통한 자회사 계약규정 자문 ▲낙찰자 결정방식에 따른 적용 규정과 프로세스 해설 ▲공정계약 체결을 위한 통제절차 및 의사결정 ▲불필요한 수의계약 방지 및 공정성 확보방안에 대해 이뤄졌다.
남부발전의 ‘찾아가는 계약분야 컨설팅 서비스’는 모회사의 적극적인 방문형 지원을 통해 자회사의 책임경영 실현에 대한 연착륙을 도울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공정계약 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자회사 계약 담당자들의 전문성 강화와 청렴문화 정착에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자회사 윤리경영을 지원해 공정계약 문화 전파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부발전은 지난 6월 사내·외 전문가와 협력사로 구성된 ‘K-규제혁신 토크’를 시행했다. 현재 공정경제 실현을 위한 규제혁신에도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일렉트릭파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