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미래세대 환경리더 양성
중부발전, 미래세대 환경리더 양성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1.09.09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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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지키는 에너지 스쿨’ 시행
9월 8일 ‘지구를 지키는 에너지 스쿨’ 환경교육에 참여한 당진중학교 1학년 학생들. 방글라데시 쿡스토브 보급 영상을 시청하고 있다.
9월 8일 ‘지구를 지키는 에너지 스쿨’ 환경교육에 참여한 당진중학교 1학년 학생들. 방글라데시 쿡스토브 보급 영상을 시청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중부발전(사장 김호빈)은 올해 11월까지 충청남도 중학교 자유학년제 학생을 대상으로 ‘지구를 지키는 에너지 스쿨’ 환경교육을 시행한다.

지난해에는 대천중학교 등 4개 학교에 온라인 시범교육을 진행했다. 올해에는 18개교 약 2,650명을 대상으로 확대해 시행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의 주제는 ▲에너지와 지구환경 ▲지구를 지키는 에코 라이프다. 평소 생활습관이 지구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인식하고 환경을 보호하는 행동으로 이어지도록 구성했다.

중부발전은 방글라데시 클린 쿡스토브 보급 청정개발체제(CDM) 사업의 탄소배출권 수익 일부를 사회에 환원한다는 취지로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한편 중부발전은 2019년 10월 충청남도교육청, SK증권, 에코아이, 에코맘코리아와 체험형 환경교육을 추진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에게 양질의 환경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돼 대단히 뜻 깊게 생각한다”며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이 전 국민에게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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