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실적개선 비상대책 위원회 개최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은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재무체질을 개선한다.
동서발전은 9월 7일 제3차 재무실적개선 비상대책 위원회를 개최했다. 재무실적개선 비상대책 위원회는 정부의 자발적 석탄상한제 시행, 유연탄 가격 급등 등 외부환경 변화 대응 차원에서 동서발전이 운영하고 있는 전사적 비상조직이다.
회의를 통해 ▲매출 향상 ▲연료비 절감 ▲충당부채 최소화 ▲사업소 현장과제 발굴 등 8개 분과 실적을 점검했다. 이어 재무목표 상향에 따른 과제 관리방향, 부서 간 협업 강화방안 등을 논의했다.
동서발전은 금액적 영향이 큰 주요 예산관리를 위해 ‘주요예산 집중관리 실무위원회’를 함께 운영한다. 관리가능 예산은 상시 반납하도록 하는 등 비상상황 극복을 위해 온 힘을 다할 방침이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기업 지속가능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재무체질 개선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건전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신재생, 신사업, 안전 등의 투자를 확대한다”며 “에너지전환 시대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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