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UAE에 담수증발기 출하
두산중공업, UAE에 담수증발기 출하
  • 박윤석 기자
  • 승인 2009.08.0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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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수생산량 16.7MIGD··· 세계 최대 규모

두산중공업은 2008년 7월 아랍에미리트(UAE)의 수에즈로부터 8억달러 상당에 수주한 슈웨이하트(Shuweihat) 2단계 해수담수화 프로젝트의 플랜트 설비에 설치될 담수증발기 1호기를 7월 12일 출하했다고 밝혔다.

창원공장 자체 부두를 통해 출하된 담수증발기는 담수생산용량이 16.7MIGD(약 7만6,000t)로 지금까지 제작된 담수증발기 가운데 세계 최대 규모다. 16.7MIGD는 하루 25만 명이 동시 사용 가능한 양이다.

이 설비는 폭 33.5m, 높이 10.9m, 길이 100.5m에 총 중량 4000t에 달하며 부식에 강하고 두께도 얇은 듀플렉스(Duplex) 소재를 처음 적용했다.

두산중공업이 자체 개발한 원모듈(One Module) 공법에 따라 창원공장에서 완전 조립된 후 출하된 1호기는 약 23일간의 해상운송을 거쳐 UAE에 도착할 예정이다. 1호기 출하를 시작으로 현재 창원공장에서 제작 중인 2·3호기도 각각 순차적으로 출하될 예정이다. 슈웨이하트 2단계 해수담수화 플랜트에는 모두 6개의 증발기가 설치되며 2011년 8월 준공 예정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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