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승진자 202명 봉사활동 실시
한전 승진자 202명 봉사활동 실시
  • 양현석 기자
  • 승인 2009.08.06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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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사장 김쌍수)은 7월 11일과 7월 18일 2회에 걸쳐 올해 처장 및 부장 승진자 202명 전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한전은 2005년 이후 매년 승진자 봉사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승진자 봉사활동은 먼저 11일에는 처장급 승진자 90명, 부장급 승진자 31명이 은평구에 위치한 평화로운집·은평의마을·은혜로운집 등 3개 시설에서 노력봉사활동을 했고, 이어 18일에는 부장급 승진자 81명을 2개조로 나눠 평화로운집과 은평천사원에서 청소·목욕·식사보조·세탁 등 노력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앞으로 전국의 269개 한전 사회봉사단의 단장·간사 등 중요 임무를 맡게 될 경영관리자들에게 직접 봉사활동을 체험토록 해 자원봉사를 선도하도록 유도하고, 나눔 경영 실천의지를 다시 한 번 다짐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김쌍수 사장은 “봉사활동은 우리의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일일뿐 아니라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게 하는 소중한 일”이라고 말하고, “승진자로서의 첫 업무를 자원봉사 활동으로 시작함으로써 소외된 우리의 이웃을 돌아보면서 관리자로서의 역할과 덕목을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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