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 융·복합 발전기술 등 개발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남부발전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탄소중립 선도를 위해 협력한다.
남부발전(사장 이승우)과 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김종남)은 9월 3일 에기연 대전 본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수소 융·복합 발전기술 개발 및 실증사업 공동수행 ▲온실가스 포집·저장·활용기술 개발 ▲관련 분야 기술교류 및 자문 등에 협력한다.
양 기관은 협약 체결을 계기로 탄소중립 선도를 위한 ‘암모니아 기반 연료전지 발전기술’과 ‘연료전지 이산화탄소 포집설비’ 연구개발을 추진한다. 특히 다양한 수소 융·복합 기술 발굴 및 실증사업을 수행한다. 향후 수소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김종남 에너지기술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함으로써 탄소중립을 선도하겠다”며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우곤 남부발전 기술안전본부장도 “이번 협약이 수소 융·복합 에너지 핵심기술 개발과 신사업 발굴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 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해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하고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하자”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일렉트릭파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