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중소기업 상생협력주간 운영
남부발전, 중소기업 상생협력주간 운영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1.09.03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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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상담회 통해 맞춤형 지원 추진
중소기업, 미래 협업파트너로 육성
한국남부발전 본사가 있는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전경
한국남부발전 본사가 있는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전경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이 9월 6일부터 2주간 상생협력주간을 운영한다.

상생협력주간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게 목표다. 중소기업 요구와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맞춤형 사업을 개발하고자 마련했다.

남부발전은 온라인 간담회, 찾아가는 구매상담회, 기업 현장방문 등 온·오프라인 소통채널을 적극 활용한다. 이어 중소기업 지원에 힘쓸 방침이다.

먼저 9월 6일에는 남부발전, 발전기자재 수출전문법인 KPGE, K-Growth 동반성장협의회 간 화상 간담회가 열린다.

K-Growth 동반성장협의회는 수출전문법인, 수출기업, 혁신기업 등 4개 분과 30개사로 구성돼 있다. 이번 간담회는 경험 부족으로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던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실효성 있는 지원사업 추진의 마중물이 될 전망이다.

남부발전은 중소협력기업 7개사를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구매상담회’도 개최한다.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들의 활로 마련을 위해 전방위로 지원하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 등 남부발전 경영진은 상생협력주간에 협력기업을 찾아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협력기업 간 상생협력 유도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상생협력 파트너십 강화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남부발전은 회사 ESG 경영전략에 부합하는 중소기업을 미래 협업파트너로 육성한다. 이를 위해 환경·안전 분야 연구개발(R&D)을 추진한다.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은 “국내 중소기업의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상생협력 사업으로 포용적 경제성장에 기여할 수 있어 고무적”이라며 “친환경(E), 사회적 책임(S), 지배구조 개선(G) 가치가 내재화된 지속가능한 상생협력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부발전은 ‘친환경 발전과 건강한 사회를 위해 책임을 다하는 국민의 기업’이란 ESG 비전 아래 전 직원과 출자회사가 동참한 ‘KOSPO ESG 경영선포식’을 개최했다. 특히 이승우 사장 취임시 강조한 ESG 경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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