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영국대사관, 영국 스마트시티 기술·경험 공유
주한영국대사관, 영국 스마트시티 기술·경험 공유
  • 박윤석 기자
  • 승인 2021.09.0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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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에 영국관 마련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주한영국대사관이 스마트시티 관련 엔지니어링·표준·보안 등 분야에서 글로벌 역량을 확보하고 있는 영국 기업을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주한영국대사관 국제통상부는 9월 8~1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1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에 영국관을 마련해 영국 스마트시티 부문 기업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 영국관에는 ▲블루프리즘(엔터프라이즈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IESVE(건축 환경 효율화) ▲메트리커스(공간 소프트웨어) ▲이토월드(실시간 교통데이터) ▲MIRACL(보안솔루션) ▲세이프시티즌(비상관리플랫폼) ▲시날로직(소프트웨어) ▲what3words(위치안내) 등이 참여한다.

영국관 참여업체는 전시회 비즈매칭 프로그램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해당 기업과의 미팅을 희망할 경우 전시회 홈페이지(www.worldsmartcityexpo.co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행사기간 펼쳐지는 다양한 컨퍼런스에서 영국의 스마트시티 혁신 기술과 사례도 만나볼 수 있다. 9월 8일에는 스티븐 힐튼 스마트시티 스페셜리스트가 ‘브리스톨과 바스지역의 스마트시티 구축 경험과 미래 기회’를 주제로 발표한다. 9월 10일에는 ‘스마트시티를 위한 스마트한 주소시스템’이란 주제로 크리스틴 킴 what3words 한·미 비스니스 파트너십 총괄이 강연할 예정이다.

한편 영국은 창의성·인재·기술 전문성을 통해 스마트시티 분야 글로벌 리더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솔루션 개발과 상용화 분야에서는 독보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영국은 미래 스마트시티 개발을 뒷받침하는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5G, 센서, 블록체인 등 다양한 디지털기술을 육성해 왔다. 이 같은 혁신을 기반으로 설계·엔지니어링·컨설팅·표준·인프라·보안 등 관련 산업을 구성하는 표준기구와 중소기업의 경쟁력이 강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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