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PV 보급·K-RE100 참여 등 협력체계 구축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 삼양식품과 업무협약을 맺고 중견기업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8월 27일 삼양식품과 신재생에너지 관련 업무에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건물일체형태양광(BIPV) 등 신재생에너지설비 확대와 K-RE100 참여와 같은 정부 그린뉴딜 정책에 기여할 수 있는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참여 ▲K-RE100 참여·컨설팅 지원 ▲중견기업 신재생에너지 관련 인센티브 발굴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에너지공단은 일반건물에 신재생에너지설비를 설치할 때 설치비 일부를 보조하는 건물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삼양식품이 관련 사업계획을 마련할 경우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특히 삼양식품 본사나 생산공장에 BIPV 설치 시 환경 훼손 없이 건물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창섭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삼양식품이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과 K-RE100 캠페인에 참여함으로써 ESG 경영을 선도하는 중견기업의 표본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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