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한전MCS와 에너지복지 확대 협력
에너지공단, 한전MCS와 에너지복지 확대 협력
  • 박윤석 기자
  • 승인 2021.08.23 16: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너지바우처 활성화 나서… 사각지대 해소 노력
김창섭 에너지공단 이사장(왼쪽)과 권기보 한전MCS 사장(오른쪽)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창섭 에너지공단 이사장(왼쪽)과 권기보 한전MCS 사장(오른쪽)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 에너지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발굴·지원하는 데 한국MCS와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8월 23일 서울 송파구 소재 전기회관에서 한전MCS(사장 권기보)와 취약계층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에너지 취약계층의 에너지복지 활성화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에너지바우처 신청과 사용안내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냉·난방기기 고장 등으로 에너지바우처 사용이 어려운 가구에 에너지진단·수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에너지바우처 플러스를 통해 에너지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한전MCS는 전력량계 검침을 비롯해 전기요금청구서 송달, 현장 고객서비스 등을 수행하고 있는 한전 자회사다. 4,300여 명의 현장인력이 활동하고 있어 에너지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창섭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취약계층 에너지복지 지원과 사각지대 발굴이란 국가과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취약계층의 에너지사용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양 기관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