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산업개발,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
한전산업개발,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1.07.28 15: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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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 개최
고용 창출·일자리 개선 등 인정받아
(왼쪽부터)김부겸 국무총리, 김평환 한전산업개발 대표이사,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이 7월 27일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을 기념하고 있다.
(왼쪽부터)김부겸 국무총리, 김평환 한전산업개발 대표이사,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이 7월 27일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을 기념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전산업개발(대표이사 김평환)이 올해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 일자리 으뜸기업에게는 신용평가·금리 우대, 세무조사 유예, 정기 근로감독 면제 등 210개의 행정·재정적 지원이 1∼3년간 제공된다.

7월 2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선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이 열렸다. 한전산업개발은 이 자리에서 김부겸 국무총리로부터 대통령 인증패를 받았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고용 창출과 일자리 질 개선에 노력하는 우수기업을 인정하고 격려하기 위한 것이다. 고용노동부는 2018년부터 매년 100대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한전산업개발은 ▲청년 고용창출 ▲노동시간 단축 및 일·생활 균형 실천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전산업개발은 최근 2년간 전체 직원의 약 33% 이상을 신규로 채용했다. 이중에서 70%는 청년으로 채용했다. 계약직 직원의 경우 80%가 넘는 정규직 전환율을 기록했다. 한전산업개발은 정규직 중심의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뿐만 아니라 유연근무제 도입, 임직원 자기개발 지원, 가족동반 행사 지원, 육아기 단축근무 및 휴직제도 권장 등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여가는 물론 가족친화적 기업문화 조성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전산업개발은 안정적인 노·사 관계를 바탕으로 근로자 중심의 일자리 개선과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주력했다.

특히 최근 5년간 0.06%의 산업 재해율을 기록했다. 이는 국내 전체 산업 0.53%, 동종업계 0.42%를 크게 밑도는 수치다. 한전산업개발은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직장으로 인정받고 있다.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은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기업이 사회에서 존경받고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으뜸기업 사례들이 널리 확산돼 더 많은 기업이 동참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평환 한전산업개발 대표이사도 “이번 으뜸기업 선정을 계기로 구성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행복한 일터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전산업개발은 발전플랜트 O&M(운영·관리) 전문기업이다. 국내 화력발전 연료환경설비 운전분야의 약 75% 이상을 담당하며 안정적인 전력 공급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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