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경주풍력 발전단지 점검
동서발전, 경주풍력 발전단지 점검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1.07.26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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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비 화재예방 대책 등 확인
업무연속성 계획 고도화 강조
경주풍력 발전단지 현황을 공유하는 한국동서발전 ESG위원회
경주풍력 발전단지 현황을 공유하는 한국동서발전 ESG위원회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동서발전 ESG위원회는 7월 23일 경주풍력 발전단지 특별점검을 시행했다.

ESG위원회는 상임이사로 구성된 동서발전 ESG 경영추진단이 수립한 추진전략 등을 상호 보완하는 게 목적이다. 지난 6월 이사회 내에 신설했으며 비상임이사로 구성돼 있다.

이번 방문은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여름철 전력수급 비상 대응능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했다. 위원회 전원은 풍력발전단지 설비 운영현황, ESS 설비 화재예방 대책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경영 간담회에선 ESG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위원회 위원들은 코로나19에 대응한 신재생 설비 운영의 업무연속성 계획(BCP) 고도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무더위가 지속되는 날씨에도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여름철 현장 안전과 건강관리에 힘써주길 당부했다.

향후 ESG위원회는 분기별 1회 정기회의와 임시회의를 개최한다. 회사의 ESG 경영과 관련된 경영 추진계획 수립, 성과·리스크 점검, 자문 등 컨트롤타워 기능도 수행한다. 뿐만 아니라 회사 정책을 지속해서 살필 계획이다.

최규상 ESG위원회 위원장은 “전력산업에서 ESG 경영의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친환경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ESG 관련 정책을 강화해 공공기관의 책무를 다할 것”이라며 “발전산업 변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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