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G·토탈에너지스, 상생으로 주민수용성 풀어간다
GIG·토탈에너지스, 상생으로 주민수용성 풀어간다
  • 박윤석 기자
  • 승인 2021.07.15 0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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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차도 해상풍력발전추진위원회와 맹골도 프로젝트 상생협약 체결
김춘근 GIG 상무(앞줄 왼쪽)와 한현재 서거차도 해상풍력발전추진위원장(앞줄 오른쪽)이 맹골도 부유식해상풍력 개발 관련 상생협약을 체결한 후 지역주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춘근 GIG 상무(앞줄 왼쪽)와 한현재 서거차도 해상풍력발전추진위원장(앞줄 오른쪽)이 맹골도 부유식해상풍력 개발 관련 상생협약을 체결한 후 지역주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울산·전남지역을 중심으로 대규모 해상풍력 공동개발에 나서고 있는 그린인베스트먼트그룹(GIG)과 토탈에너지스가 지역상생을 통해 선제적인 주민수용성 확보를 이어가고 있다.

GIG와 토탈에너지스는 7월 14일 500MW 규모 맹골도 부유식해상풍력 개발에 앞서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서거차도 해상풍력발전추진위원회와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앞선 지난달에는 서거차도 해상풍력발전추진위원회와 상생협약을 맺은 바 있다.

GIG와 토탈에너지스는 이번 상생협약에 따라 해상풍력 개발과 관련한 어업손실 보상금 등의 협의를 추진위원회와 성실히 임하기로 했다. 서거차도 주민들도 해당 프로젝트 추진을 찬성하며 필요한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한현재 서거차도 해상풍력발전추진위원장은 “이번 상생협약 체결로 프로젝트 초기부터 협력하게 돼 지역주민에게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해상풍력 개발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해상풍력 프로젝트 모범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GIG와 토탈에너지스는 전남지역 1GW와 울산 1.5GW 등 총 2.5GW 규모의 부유식해상풍력을 추진 중이다. 지역 현지화에 방점을 두고 국내 조선·해양플랜트산업 부흥과 일자리창출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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