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취약계층 태양광 지원
지역난방공사, 취약계층 태양광 지원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1.07.14 15: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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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 없는 마을 리빙 랩’ 사업 추진
(왼쪽부터)권혁민 지역난방공사 청주지사장, 김준호 에너지공단 세종충북지역본부장, 전용운 청주시 재정경제국장, 신영희 청주 YWCA 회장, 진현호 사람과경제 이사장
(왼쪽부터)권혁민 지역난방공사 청주지사장, 김준호 에너지공단 세종충북지역본부장, 전용운 청주시 재정경제국장, 신영희 청주 YWCA 회장, 진현호 사람과경제 이사장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가 청주시, 한국에너지공단, 청주 YWCA, 사람과경제와 협력한다.

지역난방공사는 7월 14일 청주시청 소회의실에서 ‘2050 탄소중립사회-연탄 없는 청주시로’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권혁민 지역난방공사 청주지사장, 전용운 청주시 재정경제국장, 김준호 에너지공단 세종충북지역본부장, 신영희 청주 YWCA 회장, 진현호 사람과경제 이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연탄을 사용하는 에너지 취약계층 35가구의 에너지원을 가구당 2~3kW 정도의 자가용 태양광 발전시설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지역난방공사의 70kW급 태양광 설비를 재활용한다.

지역난방공사는 태양광 설비가 설치되면 ▲연간 257tCO₂의 탄소 저감 ▲연간 전기요금 약 75만원 규모의 에너지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 실현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혁민 지역난방공사 청주지사장은 “지역난방공사는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기후위기 극복과 국가 탄소중립 목표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가치를 실현하는 지역사회 공헌사업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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