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미래 세대 환경교육 실시
지역난방공사, 미래 세대 환경교육 실시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1.07.13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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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에코피스아시아와 협약 체결
지역난방공사의 ‘따소미 에코스쿨’ 교육 모습
지역난방공사의 ‘따소미 에코스쿨’ 교육 모습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가 환경교육 콘텐츠 ‘따소미 에코스쿨’을 교육 현장에 제공한다.

지역난방공사는 7월 13일 서울특별시, 에코피스아시아와 기후변화 체험교육 시범사업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역난방공사는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기 위해 친환경 미래세대 육성에 주목했다. 따소미 에코스쿨은 국제환경 NGO 에코피스아시아와 함께 개발했다.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과학 과목과 연계한 친환경 교육 콘텐츠다.

이 콘텐츠는 일방향적 교육이 아닌 학습자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반응형 게이미피케이션 콘텐츠, 교실형 방탈출 게임 등의 교구로 구성돼 있다. 대면과 비대면으로 교육이 가능한 프로그램이다.

한편 기후변화 체험교육 시범사업은 서울특별시 소재 초등학교, 기후에너지정보센터, 기초환경교육센터 등 환경교육 현장에 따소미 에코스쿨 프로그램을 보급하는 사업이다. 올해 운영 결과를 토대로 향후 사업 확대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황창화 지역난방공사 사장은 “친환경 교육 콘텐츠를 필요로 하는 서울시 환경교육 현장에 따소미 에코스쿨 프로그램을 보급한다”며 “서울 시민의 기후변화 및 2050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인식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난방공사는 앞으로도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환경 문제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친환경 미래세대 육성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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