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어스랩, GE와 안전점검 솔루션 계약 체결
니어스랩, GE와 안전점검 솔루션 계약 체결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1.07.0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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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산업 등 산업현장 효율성 제고 기대
풍력발전 블레이드를 인지하며 자율주행 중인 니어스랩 드론
풍력발전 블레이드를 인지하며 자율주행 중인 니어스랩 드론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니어스랩은 글로벌 풍력터빈 제조회사 GE와 ‘자율비행 드론 안전점검 솔루션 계약’을 체결했다. 니어스랩은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기술을 접목해 안전점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전 세계 풍력발전설비 신규 설치량 1위를 차지한 GE는 지멘스가메사, 베스타스와 함께 세계 3대 풍력터빈 제조회사다.

이번 계약을 통해 GE 터빈이 세워져 있는 국내 풍력단지에 니어스랩 솔루션이 순차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니어스랩은 세계 3대 풍력터빈 제조회사와 모두 계약하며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최재혁 니어스랩 대표는 “니어스랩의 독보적인 솔루션을 GE에게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국내 풍력산업은 물론 폭넓은 산업분야에 지속해서 적용하며 산업 현장 효율성을 높이는데 일조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니어스랩은 인공지능 기반 드론을 활용한 풍력터빈 점검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업체다. 자율비행 드론과 디지털 트윈 솔루션 ‘주머블(Zoomable)’을 활용해 안전점검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현재 국내 풍력발전단지 100여 곳의 절반을 점검한 바 있다. 풍력발전시스템 외에도 영종대교, 방화대교, 안동댐 등 다양한 사업장의 안전점검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인공지능으로 목표물과 장애물을 인지하며 스스로 판단해 비행하는 니어스랩의 점검 솔루션은 이미 안정적인 점검을 수행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현재 여러 업체로부터 협업 요청이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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