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홀 외 1편
싱크홀 외 1편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1.07.06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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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홀
감독 김지훈 출연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 김혜준 개봉 8월 11일

지금껏 본 적 없던 초대형 싱크홀 재난을 소재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영화 ‘싱크홀’이 1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 싱크홀은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지하 500m 초대형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재난 버스터다.

영화에선 서울 도심에서 초대형 싱크홀이 발생한다. 이어 빌라 1개 동이 순식간에 땅 속으로 추락하는 초유의 상황이 발생한다.

먼저 도심 한복판에서 발생한 싱크홀은 빌라, 자동차, 전봇대까지 모조리 삼켜버리는 압도적인 스케일로 이목을 끈다.

또한 “한 500m 떨어진 것 같아”라는 만수(차승원)의 대사와 “이런 거 본 적 있습니까?”라고 묻는 동원(김성균)의 대사는 상상을 초월하는 싱크홀의 규모감을 체감케 한다.

특히 싱크홀 안에 고립된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 김혜준의 바로 위에 거대한 건물 잔해가 간신히 매달려 있는 장면은 한 치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일촉즉발의 순간을 예고한다.

한편 동원은 서울 입성과 함께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뤘다. 하지만 이사 첫날부터 프로 참견러 만수와 사사건건 부딪힌다.

동원은 자가취득을 기념하며 직장 동료들을 집에 초대한다. 하지만 행복한 단꿈도 잠시, 순식간에 빌라 전체가 땅 속으로 떨어지고 만다.

마주치기만 하면 부딪히는 빌라 주민 만수와 동원. 그리고 동원의 집들이에 왔던 김 대리(이광수)와 인턴사원 은주(김혜준)까지!

지하 500m 싱크홀 속으로 떨어진 이들은 과연 무사히 빠져나갈 수 있을까?

워스(What is Life Worth)
감독 사라 코랑겔로 출연 마이클 키튼, 스탠리 투치 개봉 2021년 7월

올해 놓쳐서는 안될 감동실화 ‘워스’가 7월 전 세계 최초 극장 개봉을 확정했다.

이 영화는 ‘스포트라이트’ 제작진의 웰 메이드 실화 드라마다. 9·11 테러 20주기에 전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공개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 워스는 9·11 테러 피해자 보상기금 운영을 맡게 된 변호사 켄(마이클 키튼)이 주어진 시간 안에 피해자를 설득해 보상기금 프로젝트를 완수하려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영화 워스는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작 스포트라이트 제작진과 명품 배우 마이클 키튼을 중심으로 완성했다. 이 영화는 9∙11 테러 피해자 보상기금을 소재로 하는 최초의 영화다.

그간 9∙11 테러를 주제로 하는 작품들이 가해자인 테러리스트에 집중했다면 워스는 예상치 못한 비극을 마주하고 남겨진 이들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마이클 키튼이 협상 전문 변호사 켄으로 분했다. 보상금 기준을 놓고 피해자들을 설득하며 고군분투하는 열연을 펼쳐 궁금증을 자아낸다.

스탠리 투치의 경우 변호사 켄에 맞서는 찰스 울프역을 맡아 열연했다. 그는 기한 내에 프로젝트를 완수해야만 하는 켄과 대립하는가 하면 기금 수정을 요구하는 시민단체를 설립해 목소리를 낸다.

뿐만 아니라 아내를 잃은 남편의 자격으로 누구보다 이성적이고 논리적인 태도로 켄을 압박하며 극의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한편 워스는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로 개봉한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와 ‘크루엘라’의 뒤를 이어 흥행공식을 이어간다. 9∙11 테러 20주기에 전 세계 최초 개봉을 확정한 웰 메이드 감동실화 워스는 2021년 7월 국내 관객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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