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산업협회, 태양광 전문가 양성과정 직무교육 시작
태양광산업협회, 태양광 전문가 양성과정 직무교육 시작
  • 이재용 기자
  • 승인 2021.06.28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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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업계 구인난과 서울시 청년 구직난 동시 해결이 목표
국내 태양광 대표기업 현직이 직접 강사로 나서 7월 1일 입교식

[일렉트릭파워 이재용 기자] 한국태양광산업협회(회장 홍성민)가 서울시의 뉴딜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태양광기업 맞춤형 그린뉴딜 일자리’ 사업을 시작한다.

에너지 전환과 그린뉴딜에 대한 사회적 수요의 증대에 따라 태양광 업계의 인력 부족 현상과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등으로 발생한 청년 구직난을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추진된다.

태양광산업협회는 선발된 25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7월 1일부터 2달간의 일정으로 직무교육에 들어간다.

태양광산업협회는 ‘태양광 전문가 양성과정’이라는 이름의 직무교육을 성실히 수행한 인원을 대상으로 협회 소속 기업에서 3달간 인턴으로 일할 기회를 제공하고 추후 정규직 전환까지 이어지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태양광산업협회는 지난해 동일 사업을 수주해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이 있다. 지난 사업을 통해 배출된 교육생들은 현재 협회 소속 태양광 기업의 각 분야에서 성실히 근무 중이라고 밝혔다.

‘태양광 전문가 양성과정’에는 에스에너지·신성이엔지·한화솔루션·현대에너지솔루션·한솔테크닉스·웅진에너지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태양광 웨이퍼·셀·모듈·인버터 제조기업의 현직 임직원들이 강사로 참여한다.

이를 통해 협회는 교육생들에게 직무에 필요한 이론은 물론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업무 관련 생생한 이야기를 전해줄 예정이다.

또한 양성과정에는 이준신 교수(신재생에너지학회장), 강정화 박사(수출입은행 연구원) 등 한국태양광산업협회의 전문위원들이 강사로 참여해 태양광 분야의 전문적이고 트렌드한 정보를 교육생들에게 가르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교육 시작 첫날인 7월 1일 오전 9시로 예정된 입교식에는 홍성민 협회장도 참석해 국내 태양광산업의 새로운 인재로 거듭날 교육생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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