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파워 이재용 기자] 전기안전교육원이 전기안전연구원과 손잡고 동아마이스터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현장실무 교육과 견학 과정을 바탕으로 개설했다고 6월 24일 밝혔다.
新교육수요, 최근 환경변화에 선제적 대응으로 직업계고 학생의 전기산업분야 전문기술교육 갈증 해소를 위한 교육과정을 제공했다.
전기안전교육원은 이론·실습교육을, 전기안전연구원은 견학을 협업해, 직업계고 학생 맞춤형 현장실무 교육서비스를 운영했다.
이 교육과정은 온(이론)·오프라인(실습·견학) 교육을 병행하는 'On-site 블렌디드러닝' 교육방식 도입으로 학생 교육효과를 극대화했다.
한국형 뉴딜 정책에 발 맞춘 가상현실(VR) 프로그램을 이용해 현장견학 前 가상의 현장 선행체험 학습으로 안전에 대한 경각심 고취, 현장견학 시 몰입도·이해도 향상 효과가 기대된다.
또 사업소 전기설비 검사·진단 현장 동행으로 공사의 축적된 전기안전 전문 노하우 전수 등 체득형 교육을 제공했다.
이 교육서비스는 교육부 고등교육정책실 중등직업교육정책과 윤강우 연구관, 황영덕 연구사 및 김성주 한국전기안전공사 전안전교육원장, 김용랑 동아마이스터고등학교장 및 정지철 교사부장, 김진태 전기안전연구원장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운영됐다.
정지철 동아마이스터고등학교 전기전자제어과 교사부장은 “이번 직업계고 특별과정에 적극 협조해 주신 한국전기안전공사에 감사드리며, 2박 3일이라는 짧은 기간이지만 학생들의 전력산업 전문기술·취업역량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김성주 전기안전교육원장은 "전문성과 인성을 겸비한 전기분야 마이스터를 육성하는 동아마이스터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On-site 특별과정'을 시범운영했다"며 "앞으로도 직업계고 등 전기분야 예비인력 양성에 일익을 담당하고 전기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며 안전의 가치를 더하는 한국전기안전공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직업계고 학생·교사들의 높은 만족도로 교육은 종료됐으며 전기안전공사는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 대한민국 예비 전기산업 전문인력 양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