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200kW급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
동서발전, 200kW급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1.06.2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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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마을회관 40곳에 태양광 발전설비 준공
김영문 한국동서발전 사장(오른쪽에서 세번째), 이선호 울주군수(왼쪽에서 다섯번째) 등 관계자들이 6월 21일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을 기념하고 있다.
김영문 한국동서발전 사장(오른쪽에서 세번째), 이선호 울주군수(왼쪽에서 다섯번째) 등 관계자들이 6월 21일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을 기념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이 농어촌 지역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지원했다. 이를 바탕으로 친환경 에너지 사회공헌에 박차를 가한다.

동서발전은 6월 21일 울산 울주군 내 중평마을회관에서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 이선호 울주군수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동서발전이 본업과 연계한 친환경 에너지 사회공헌활동이다. 울주군 농어촌 공동체 활성화, 에너지 복지 지원 등 농어촌 상생협력을 위해 마련했다.

동서발전은 울주군 소재 마을회관과 경로당 400여 곳을 대상으로 지원 필요성, 설치 적정성, 요금 절감효과 등을 분석했다. 이어 40곳을 선정해 4억원 상당의 200kW급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울주군 농어촌 주민들은 연간 약 3,400만원의 전기 요금절감 혜택을 누릴 것으로 보인다.

동서발전은 ▲EWP에너지1004 태양광 지원 ▲취약계층 에너지 효율화 지원 ▲임직원 참여 업사이클링 친환경 물품 제작 ▲사회적기업 창업 지원 등 친환경 에너지 관련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사회 에너지 복지 실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이고 깨끗한 에너지 공급을 통해 국민에게 더욱 사랑받는 에너지 공기업이 되도록 책무를 성실히 수행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신규사업 연계 재생에너지 보급 ▲지역사회 통합돌봄 인프라 조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도시숲 조성사업 등 에너지 불균형 해소, 에너지 효율화 개선, 안전·환경·자원 재순환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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