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G·토탈에너지스, 지역주민 소통 이어가
GIG·토탈에너지스, 지역주민 소통 이어가
  • 박윤석 기자
  • 승인 2021.06.2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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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거차도 해상풍력발전추진위원회와 상생협약 체결
GIG와 토탈에너지스는 6월 15일 동거차도 해상풍력발전추진위원회와 상생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GIG와 토탈에너지스는 6월 15일 동거차도 해상풍력발전추진위원회와 상생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울산과 전남지역 일대에서 부유식해상풍력 공동개발에 나서고 있는 그린인베스트먼트(GIG)와 토탈에너지스가 사업 초기단계부터 지역주민과의 소통 확대에 나섰다.

GIG와 토탈에너지스는 전남 맹골군도 인근에서 추진 중인 400MW 부유식해상풍력 개발을 위해 6월 15일 동거차도 해상풍력발전추진위원회와 상생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앞선 4월 맹골군도 해상풍력발전추진위원회와 체결한 상생협력 협약에 이은 두 번째 소통 행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동거차도 주민들은 GIG와 토탈에너지스가 추진하는 해상풍력 개발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GIG와 토탈에너지스는 해당 프로젝트와 관련된 어업손실 보상 등을 추진위원회와 성실히 협의할 방침이다.

조광원 동거차도 해상풍력발전추진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주민들이 인근에서 추진되는 해상풍력 개발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업 초기단계부터 적극 참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지역주민, 어민, 사업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해상풍력 프로젝트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GIG와 토탈에너지스는 전남지역 800MW와 울산 1.5GW 등 총 2.3GW 규모의 부유식해상풍력을 추진 중이다. 지역 현지화에 방점을 두고 국내 조선·해양플랜트산업 부흥과 일자리창출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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