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변리사와 맞춤형 무료상담 진행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핵심 기술 개발역량을 갖췄지만 자금·인력 등 기반이 부족한 중소·벤처기업에게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 미래개발원은 6월 17일 특허 등 지식재산권 확보를 돕는 ‘발명자 헬프데스크’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발명자 헬프데스크는 중소·벤처기업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역난방공사와 특허업무 위임계약을 체결한 특허법인의 전문변리사가 해당 기업 발명가와 직접 대면상담을 실시한다. 이어 발명 아이디어에 대한 출원 가능성을 구체화해 우수 지식재산권 발굴을 지원한다.
상담 진행과정에서 지역난방공사 기술분야와 관련된 공동 아이디어를 발굴할 경우 지식재산권 확보에 소요되는 비용 전액을 지역난방공사가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난방공사와 공동 연구개발도 가능하다.
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지역난방공사 홈페이지(https://www.kdhc.co.kr)의 ‘홍보센터-한난소식-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지역난방공사는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중소·벤처기업 기술개발 역량과 경쟁력 확보, 집단에너지 산업 발전을 위해 상생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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