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G·토탈에너지스, 해상풍력 맞춤 지역인재 육성
GIG·토탈에너지스, 해상풍력 맞춤 지역인재 육성
  • 박윤석 기자
  • 승인 2021.06.15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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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스트 대학원생 3명에 장학금 전달
일자리 창출·지역경제 활성화 기반 조성
GIG와 토탈에너지스는 울산부유식해상풍력 개발 관련 산학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울산과학기술원 학생 3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GIG와 토탈에너지스는 울산부유식해상풍력 개발 관련 산학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울산과학기술원 학생 3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울산부유식해상풍력 공동개발사인 그린인베스트먼트그룹(GIG)과 토탈에너지스가 지역인재 육성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는 선순환 생태계 조성에 나섰다.

GIG와 토탈에너지스는 6월 14일 울산과학기술원(UNIST)을 방문해 신재생에너지 관련 학과 학생 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수여는 앞선 1월 울산부유식해상풍력 개발과 관련해 유니스트와 체결한 지역 전문가 양성 산학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GIG와 토탈에너지스는 산학협력 업무협약에 따라 부유식해상풍력 관련 강의를 비롯한 우수학생 장학금 지급, 인턴십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유니스트는 부유식해상풍력 분야 교육과정을 마련해 교육·실습 프로그램이 충실히 운영될 수 있도록 정보를 공유 중이다. 울산시도 이번 산학협력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행정지원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재용 유니스트 부총장은 “글로벌 해상풍력 선도기업인 GIG와 토탈에너지스가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해당 분야 전문성과 경험을 전수함으로써 학생들이 해상풍력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GIG·토탈에너지스 관계자는 “울산부유식해상풍력은 탄소중립과 에너지전환이란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 노력에 부응하는 사업”이라며 “GIG와 토탈에너지스는 지역현지화 개발방침에 따라 국내 교육기관은 물론 지역기업과 협력해 인재양성,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GIG와 토탈에너지스는 울산항에서 약 60km 떨어진 해역에 총 1.5GW 규모의 부유식해상풍력단지를 건설 중이다. 3단계에 걸쳐 추진되는 이번 프로젝트의 첫 번째 사업인 귀신고래2 부유식해상풍력에 대한 발전사업허가 심의가 조만간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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