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창립 47주년··· 노사 공동 ‘ESG 경영’ 선언
전기안전공사, 창립 47주년··· 노사 공동 ‘ESG 경영’ 선언
  • 이재용 기자
  • 승인 2021.06.07 15: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깨끗한 환경, 사회적 책임 이행, 투명한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공동 실천 다짐
박지현 전기안전공사 사장(왼쪽)과 김정진 노조위원장(오른쪽)이 노사 공동선언문에 서명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박지현 전기안전공사 사장(왼쪽)과 김정진 노조위원장(오른쪽)이 노사 공동선언문에 서명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이재용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가 창립 47주년을 맞아 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포괄하는 ESG 경영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지속가능한 경영 의지를 다졌다.

전기안전공사는 6월 4일,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열린 창립 기념행사에서 국민과의 세 가지 약속을 담은 ‘ESG 비전(깨끗한 환경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Clean KESCO)’를 선언하고 노사 공동 실천을 다짐했다.

이번 선언에는 ▲친환경 생태계를 선도하는 ‘환경경영’ ▲취약계층 안전복지를 위한 ‘사회적 책임’ 강화 ▲윤리경영 실천과 투명한 의사결정을 통한 ‘지배구조 개선’ 등을 실천 목표로 담았다.

이를 위해 전기안전공사는 박지현 사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ESG 경영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업계와 시민 의견을 모아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 ‘이사회 내 관련 위원회 운영’ 등 20개 과제를 마련해 ESG 경영을 본격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박지현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ESG 경영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환경과 안전의 사회적 가치 실현, 책임 있는 윤리경영을 통해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공공기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