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 글로벌 베스트 컴퍼니 선정
한화큐셀, 글로벌 베스트 컴퍼니 선정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1.05.26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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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연속 ‘대한민국 소비자대상’ 수상
기술력 바탕으로 역량 발휘 인정받아
한화큐셀은 4년 연속 글로벌 베스트 컴퍼니로 선정됐다.
한화큐셀은 4년 연속 글로벌 베스트 컴퍼니로 선정됐다.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화큐셀이 5월 25일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한 2021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에서 4년 연속 ‘글로벌 베스트 컴퍼니’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은 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경쟁력·신뢰성·공익성을 높이는 기업과 개인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한화큐셀은 높은 기술력과 철저한 품질관리를 바탕으로 해외 수출에 우수한 역량을 발휘한 점을 인정받았다.

한화큐셀은 재생에너지 강국인 독일을 비롯해 영국, 이탈리아 등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세계 3대 태양광 시장인 미국에선 주거용 모듈 3년 연속, 상업용 모듈 2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한화큐셀은 엄격한 품질 기준을 바탕으로 소비자로부터 높은 만족도와 신뢰를 얻고 있다. 한화큐셀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국제표준품질 기준의 2~3배에 달하는 자체 품질 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다.

한화큐셀은 태양광 셀 표면에 식별마크를 레이저로 각인했다. 특히 태양광 산업에선 유일하게 개별 셀 단위로 생산이력을 추적·관리해 품질 문제에 대응한다.

지난해 말엔 세계적 인증기관 티유브이 라인란드의 신규 태양광 모듈 품질인증 QCPV(Quality Controlled PV)를 세계 최초로 획득했다. 현재 태양광 모듈 품질기준 상향 평준화를 이끌고 있다.

한화큐셀은 높은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으로 세계 에너지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2012년 세계 최초로 실리콘계 고효율 셀 기술인 퍼크(PERC) 기술을 상용화했다.

이후 태양광 모듈 출력 저하현상을 방지하는 다수의 기술을 접목해 퀀텀 기술을 완성했다. 퍼크 기술은 태양광 셀 후면에 반사막을 형성해 효율을 높이는 기술이다.

한화큐셀은 또 태양광 셀을 반으로 잘라 저항을 줄이고 출력을 높이는 하프 셀 기술 등을 더해 퀀텀 듀오 기술을 선보였다. 셀과 셀 사이 간격을 없애 출력을 높이는 제로 갭(Zero-Gap) 기술을 더한 퀀텀 듀오 Z 기술로 다시한번 기술 혁신을 선도했다.

한화큐셀은 국내 태양광 산업 기술이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학계, 중소기업과 함께 차세대 태양광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차세대 태양광 셀 기술인 ‘페로브스카이트-결정질 실리콘 태양광 셀(탠덤 셀)’ 국책 과제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 4월에는 영농형 태양광 표준모델을 개발하고 실증하는 총괄 국책과제 공동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

김희철 한화큐셀 사장은 “한화큐셀은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제품 개발을 통해 전 세계 고객에게 명품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각국 시장상황과 고객 특성에 맞는 솔루션을 공급해 대한민국 에너지 산업 경쟁력을 세계에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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