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너지공사, 공정무역 가치 시민과 공유
서울에너지공사, 공정무역 가치 시민과 공유
  • 박윤석 기자
  • 승인 2021.05.11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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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 찾아 캠페인·퀴즈이벤트 진행
서울에너지공사가 마련한 공정무역 퀴즈이벤트에 참가한 시민이 QR코드를 접속하고 있다.
서울에너지공사가 마련한 공정무역 퀴즈이벤트에 참가한 시민이 QR코드를 접속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지난 4월 서울시 공공기관 최초로 공정무역 실천기업 선포식을 가진 서울에너지공사가 시민과 함께하는 퀴즈이벤트와 캠페인을 통해 공정무역의 가치를 알리는 데 앞장섰다.

서울에너지공사(사장 김중식)는 세계 공정무역의 날을 맞아 시민들을 대상으로 공정무역 캠페인과 퀴즈이벤트를 가졌다고 5월 11일 밝혔다. 공정무역 실천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5월 둘째 주 토요일로 지정된 세계 공정무역의 날은 공정무역의 중요성을 알리고 참여를 촉구하기 위해 세계공정무역기구(WFTO) 등 공정무역 관련 기관·단체·시민들이 캠페인을 펼치는 날이다.

서울에너지공사는 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에서 운영하는 행복플러스가게 목동점을 찾아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공정무역을 알리는 이벤트를 실시했다. 현장에 비치된 QR코드 접속 후 퀴즈 참여와 돌림판 돌리기로 뽑은 공정무역 제품을 선물로 증정했다. 시민들은 QR코드로 연결된 공정무역 홍보관을 살펴보며 공정무역 제품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서울특별시립 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 카페에서 진행돼 장애인기업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등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줘 의미를 더했다.

서울에너지공사는 앞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꾸준히 대내외에 제품을 홍보하고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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