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권익위 ‘청렴 라이브’ 실시
남동발전, 권익위 ‘청렴 라이브’ 실시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1.05.10 16: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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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직무청렴 선서식 개최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업 다짐
김회천 한국남동발전 사장(가운데)은 5월 10일 임직원과 함께 직무청렴을 다짐했다.
김회천 한국남동발전 사장(가운데)은 5월 10일 임직원과 함께 직무청렴을 다짐했다.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5월 10일 진주 본사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 라이브를 개최했다.

청렴 라이브는 국민권익위원회 교육프로그램이다.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청렴연수원은 ‘청렴’이라는 주제를 문화공연과 접목했다. 상황극, 공연, 영상 등을 통해 재미와 교훈을 담고 있다. 이는 청렴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개발한 교육과정이다.

2013년부터 공연을 시작했으며 중앙부처, 지자체, 공기업 등을 대상으로 약 400회 공연을 실시했다. 지금까지 3만여 명이 관람했다.

이번 청렴 라이브에선 ▲별주부전을 모티브로 한 청렴판소리 ▲청렴윤리교육을 위한 감성연극 권과장의 후회 ▲청렴수기공모전 수상작을 표현한 샌드아트 ▲청렴감동 영상 등 다양한 청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최소인원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선 청렴 라이브 프로그램 시작 전 본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직무청렴 선서식을 진행했다. 온라인 청렴서약도 병행했다.

김회천 남동발전 사장은 “이해충돌방지법 제정으로 공공기관 직원의 의무와 책임이 강화된 만큼 윤리청렴인식 재무장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솔선수범 하겠다”고 말했다.

김회천 남동발전 사장은 5월 13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기관장 직무청렴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한편 남동발전은 지난해 말 발표된 국민권익위원회 2020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 평가대상군인 공직유관단체 Ⅱ유형(37개 기관) 중 최고등급인 2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2018년부터 3년 연속 청렴도 우수기관을 달성하고 있다.

남동발전은 올해도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공기관의 위상을 갖추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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