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전력사용량 예측 경진대회 개최
에너지공단, 전력사용량 예측 경진대회 개최
  • 박윤석 기자
  • 승인 2021.05.0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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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0일~6월 25일 온라인서 진행… 인공지능 기술 경합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유형의 건물 전력사용량을 분석하는 경진대회를 준비했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5월 10일부터 6월 25일까지 인공지능 경진대회 플랫폼 기업인 데이콘과 함께 ‘전력사용량 예측 AI 경진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전력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 개발 지원과 인공지능 융합·확산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머신러닝, 딥러닝 등 AI 알고리즘을 활용해 예측한 전력사용량을 평가받게 된다.

참가자들에게는 아파트·병원 등 10개 용도로 구성된 건물설비와 전력사용량, 기상정보 등의 분석 데이터가 제공된다. 인공지능에 관심 있으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으며 총 1,8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데이콘 홈페이(https://dacon.i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너지공단 관계자는 “참가자들이 AI 개발·적용을 통해 실력과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유형의 건물데이터를 활용하는 경진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대회 종료 후에도 결과를 포함해 데이터 분석을 지원할 수 있는 콘텐츠를 에너지·온실가스 종합정보 플랫폼(tips.energy.or.kr)에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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