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중소기업과 소통 간담회 실시
동서발전, 중소기업과 소통 간담회 실시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1.05.06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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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에게 공로패·감사패 수여
“동반성장 위해 방안 모색할 것”
김영문 한국동서발전 사장(왼쪽 첫 번째)이 협력중소기업 11개사와 간담회를 시행하는 모습
김영문 한국동서발전 사장(왼쪽 첫 번째)이 협력중소기업 11개사와 간담회를 시행하는 모습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은 5월 4일 울산 본사에서 협력중소기업 11개사와 소통 간담회를 실시했다.

동서발전은 동반성장평가 최고등급 10회 달성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중소기업협의회 소속사에 공로패와 감사패를 수여했다. 또한 동서발전 신임 CEO와 중소기업 대표자 간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중소기업협의회는 공기업 최초로 2008년 9월 설립했다. ▲협력중소기업 필요 파악 ▲정보 공유 ▲공동기술개발·판로개척 등 중소기업 간 정보 교류와 유대강화를 위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 4월 기준 83개사가 소속돼 있다.

이날 감사패를 받은 기업에게는 중소기업 복지 향상에 쓰일 동반성장몰 포인트를 지급할 예정이다.

수여식 이후에는 동서발전 CEO와 협력사 대표가 기업활동 애로사항, 향후 동반성장 방향에 대해 공유했다.

동서발전은 매년 협력중소기업 임직원과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동반성장 워크숍, 성과발표회를 연다. 이 자리에선 지원정책, 우수사례 발표 등 협력사 간 정보를 공유한다. 아울러 중소기업 관계자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감사패 수여 대상기업과 소통간담회 참석 기업만 초청했다. 행사 규모도 축소해 진행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중소기업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동반성장을 위한 더 나은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매월 ‘랜선소통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CEO, 부사장, 발전소 본부장이 화상회의시스템을 활용해 중소기업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또한 중소기업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올해 예정된 지원사업 대부분을 4월 이전으로 앞당겨 지원했다.

그 일환으로 지난 3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중소벤처기업 해외판로개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4월에는 IBK 기업은행과 중소기업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하는 등 중소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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