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 온실가스 저감과 탄소중립의 실질적 이행을 위해 서울대와 머리를 맞댔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4월 23일 서울대 환경대학원과 에너지·기후변화 분야 연구·사업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창섭 에너지공단 이사장과 조경진 서울대 환경대학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에너지·기후변화 분야 연구를 비롯해 각종 사업 수행, 에너지공단 재직자 연수·교육 분야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향후 세부 협력사항을 논의할 실무협의회도 구성할 예정이다.

김창섭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기후변화 대응과 정부 에너지전환 정책의 효과적인 실행을 위해선 학계와의 상호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후위기 시대에 양 기관이 국가 온실가스 저감과 탄소중립 과제에 능동적으로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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