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반부패 정책 토론회 개최
남부발전, 반부패 정책 토론회 개최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1.04.22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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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부패 주요정책 공유··· 추진과제 의견 수렴
최근 손성학 한국남부발전 상임감사위원 주재로 열린 반부패 정책 토론회 모습
최근 손성학 한국남부발전 상임감사위원 주재로 열린 반부패 정책 토론회 모습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이 반부패 정책 발굴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적극적인 부패 방지 노력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업이 되기 위한 의지로 보인다.

남부발전은 최근 반부패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인사·예산·계약·윤리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올해 반부패 추진과제를 수립하기 위해 마련했다.

반부패 정책 토론회는 정부의 새로운 반부패 주요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올해 부패방지 추진과제에 대해 내부구성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했다.

토론회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했다. 1부에선 ▲정부 반부패 주요 정책방향 및 현황 소개 ▲신규 입법 예정인 이해충돌방지법 공유 ▲2021년 권익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2부에선 인사·예산·계약 등 취약분야 업무에 대한 근본적인 내부통제시스템 구축방안과 내부 구성원의 윤리의식 함양을 위한 의견수렴을 거쳤다.

이 같은 토론과정을 통해 남부발전은 사내 홈페이지 내 인사소통 채널 구축, 소액 수의계약 업무처리기준 신설 등 19개 부패방지 추진과제를 도출했다.

남부발전은 도출과제에 대해 세부 시행계획 수립 후 전 사업소에 전파한다. 추진과제 실행력 제고를 위해 이행실적 점검회의 등 주기적으로 진행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손성학 남부발전 상임감사위원은 “반부패 정책과제를 발굴·추진함에 있어 전 직원이 공감하고 소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반부패·청렴정책 시행으로 국민적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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