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노·사, 희망의 차량 전달
중부발전 노·사, 희망의 차량 전달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1.04.19 16: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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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 공동으로 1.5억원 조성
사회적 약자 이동편익 제고
(왼쪽 세번째부터)신동주 중부발전노동조합위원장,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 정회영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4월 19일 ‘노·사 공동 희망의 차량 전달식’을 기념하고 있다.
(왼쪽 세번째부터)신동주 중부발전노동조합위원장,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 정회영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4월 19일 ‘노·사 공동 희망의 차량 전달식’을 기념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 노·사는 4월 19일 보령 본사에서 ‘노·사가 함께하는 희망의 차량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함께 진행했다.

중부발전 노·사는 공동으로 재원을 조성했다. 희망의 차량 전달식은 지역사회 장애인, 고령층 등 사회적 약자의 이동편익을 높이기 위해 기획했다. 이를 바탕으로 사회복지시설 5개소에 친환경차 2대와 승합차 3대를 전달한다.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중부발전 노∙사는 1억5,000만원을 조성했다. 뿐만 아니라 취약계층을 위한 희망차량 지원사업을 발굴하고 협력했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이번에 기부한 희망차량으로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과 어르신에게 이동편익 제공 등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중부발전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표적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지역문제 해결에도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동주 중부발전노동조합 위원장도 “노동조합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면 크고 작은 일이라도 함께 협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노·사의 신뢰와 화합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동조합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민성 보령시발달장애인주간활동센터장의 경우 “현재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크게 위축돼 있다”고 우려했다.

하지만 “중부발전이 지속해서 취약계층 지원과 다양한 상생협력사업을 통해 지역에 도움을 줘 감사하다”며 “우리 지역에 중부발전이 있어 든든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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