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폐플라스틱 활용해 재생화분 제작
동서발전, 폐플라스틱 활용해 재생화분 제작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1.04.16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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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호 실천·자원순환 인식개선 앞장
(왼쪽부터)이정석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장, 신용민 동서발전 사회공헌부장, 임영옥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사무처장이 재생화분·반려식물 키트를 선보이고 있다.
(왼쪽부터)이정석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장, 신용민 동서발전 사회공헌부장, 백동찬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회원홍보팀장이 재생화분·반려식물 키트를 선보이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이 자원 재순환 인식 개선활동에 앞장섰다.

동서발전은 4월 16일 울산 본사에서 재생화분·반려식물 키트 300세트 전달식을 개최했다. 키트는 자원순환실천 캠페인을 통해 모은 폐플라스틱으로 제작했다.

전달식에는 신용민 동서발전 사회공헌부장, 백동찬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회원홍보팀장, 이정석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장 등이 참석했다.

동서발전 각 사업소에서도 재생화분·반려식물 키트 700세트를 4월 22일까지 발전소 주변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동서발전은 전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이 일상생활에서 자발적으로 자원순환을 실천할 수 있도록 2019년부터 전 사업소 로비에 새활용 존을 구축했다. 이어 새활용 쓰임의 재발견 업사이클링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동서발전이 전달한 재생화분 키트는 수거, 가공 등 전 과정에서 울산 사회적기업 코끼리공장과 협업해 제작했다.

키트는 대한적십자사 지정기탁(본사), 지역복지기관(사업소)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지역 취약계층이 공기정화 반려식물 키우기를 통해 건강증진과 심리적 우울감 극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동서발전은 ESG 경영을 통해 환경보호·자원순환 인식 확산에 힘쓸 것”이라며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 3월부터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에 1회용품 안쓰기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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