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E&S, 산업체 연료전환 돕는다
SK E&S, 산업체 연료전환 돕는다
  • 박윤석 기자
  • 승인 2021.04.13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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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아이·KICC와 업무협약… 도기가스 전환 지원
SK E&S는 에코아이·KICC와 업무협약을 맺고 산업체 연료전환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SK E&S는 에코아이·KICC와 업무협약을 맺고 산업체 연료전환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SK E&S가 중소 산업체들이 배출권 확보로 저탄소 사회 전환에 부응할 수 있는 연료전환 사업에 나선다.

SK E&S(대표 유정준, 추형욱)는 4월 13일 온실가스 배출권 컨설팅 전문기업 에코아이, 온실가스감축사업 개발업체인 KICC와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 산업체 연료를 도시가스로 전환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와 외부사업에 협력하는 이번 업무협약은 현재 중유·부생유·LPG 등을 사용하는 산업체의 연료를 도시가스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SK E&S는 7개 도시가스 자회사를 통해 연료전환을 희망하는 국내 산업체를 발굴할 계획이다. 에코아이는 도시가스로 연료전환을 마친 산업체를 환경부에 배출권거래제 온실가스 감축사업자로 등록해 배출권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KICC는 연료전환 희망 산업체들의 초기 시설투자비용을 지원하고 배출권을 확보할 예정이다.

최정석 SK E&S 도시가스사업운영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소 산업체들도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졌다”고 의미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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