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중소·벤처·창업기업 지원
동서발전, 중소·벤처·창업기업 지원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1.04.13 11: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년간 177곳·237명 일자리 창출
올해 신재생·안전분야로 대상 확대
한국동서발전 울산 본사
한국동서발전 울산 본사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동서발전은 최근 2021년도 중소·벤처·창업기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했다.

중소·벤처·창업기업 지원사업을 계기로 동서발전은 울산광역시, 울산 울주군, 당진시와 협력한다. 또한 16억5,000만원을 출연한다. 울산테크노파크, 충남산학융합원은 수행기관으로서 사업을 전담해 운영한다. 창업전문가, 스타트업 기업 등을 발굴해 육성할 방침이다.

동서발전은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공모했다. 또한 예비창업자와 기업을 모집하고 심사했다. 그 결과 기업자율형 창업 프로그램 지원대상 26곳과 상생서포터즈 프로그램 지원대상 58곳을 선정했다.

기업자율형 창업 프로그램은 예비창업자, 창업 2년 이내 창업·벤처기업이 대상이다. 상생서포터즈 프로그램은 해당 지자체 내 창업 3년 이상 중소기업, 동서발전 협력중소기업이 대상이다.

동서발전은 중소·벤처·창업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원대상을 확대했다. 특히 기존 에너지 분야에서 신재생에너지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분야까지 넓혔다.

선정된 기업은 올해 연말까지 ▲기술개발(시제품 제작, 지식재산권, 국내·외 인증획득, 국내·외 판로개척) ▲사업화 지원(벤더등록, 마케팅, 시장전문가 활용) 등 최대 4,000만원의 지원을 받게 된다.

동서발전은 지금까지 창업 프로그램으로 3년 누적 기준 78곳, 상생서포터즈 프로그램으로 1년 누적 기준 99곳을 지원했다. 이어 총 237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한국형 유니콘 기업 지원·육성을 통해 중소·벤처·창업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중소기업의 경영난 해소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