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 품질역량강화 워크숍 시행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3월 18~31일까지 ‘2021년도 협력사 품질역량강화 워크숍’을 시행했다.
워크숍은 서부발전 사업소 내 8개 경상정비 협력사가 운영하는 13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코로나19 방역조치를 지키기 위해 현장에서 소규모로 진행했다.
서부발전은 지난해 발전사 최초로 경상정비 협력사 품질수준진단 툴을 자체 개발했다. 또한 이 툴을 활용해 경상정비 협력사 13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품질수준진단을 시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그 결과를 공유하고 협력사 품질수준을 개선해 최상의 발전설비 품질을 확보하고자 마련했다. 최근 발전정비시장에 신규 협력사가 대거 진입함에 따라 정비품질 저하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워크숍에 참여한 협력사는 ▲자재구매 ▲정비체계 ▲품질체계 ▲문서관리 ▲교육훈련 ▲공기구 관리 ▲개선활동 진단 분야별로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이어 부족영역에 대한 전문가 1:1 컨설팅을 지원받았다.
서부발전 협력사 관계자는 “품질수준진단 분야별 우수사례를 적용해 품질경영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며 “이번 워크숍은 전반적인 품질경영체계 재정립을 통한 정비품질 향상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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