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사업소 임직원 헌혈 참여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코로나19 영향으로 혈액 보유량이 부족한 상황에서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이 ‘사랑의 헌혈 릴레이’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헌혈 릴레이는 3월 15일 호남발전본부를 시작으로 3월 18일 울산발전본부, 4월 6일 동해바이오발전본부, 4월 7일 울산 본사 순으로 동참했다. 또한 4월 14일 당진발전본부, 4월 20일 일산발전본부까지 동서발전 임직원이 생명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동서발전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발열 검사, 손 소독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했다. 현재까지 임직원 90여 명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헌혈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줘 이웃들에게 큰 힘을 보탤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을 독려해 사랑의 헌혈 릴레이 문화를 확산하는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헌혈 부족으로 공급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2004년부터 사랑의 헌혈 릴레이를 시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4,400여 명이 헌혈에 동참해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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