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구 중부발전 사장 “청렴은 경쟁력”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 “청렴은 경쟁력”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1.04.0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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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준법경영 강화 계획 추진
한국중부발전 보령 본사
한국중부발전 보령 본사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이 ESG 경영에 대한 CEO의 확고한 의지를 실현하기 위해 나섰다. 중부발전은 최근 2021년을 글로벌 윤리기업 도약의 해로 삼았다며 윤리·준법경영 강화 계획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중부발전은 최근 국민에게 큰 실망을 안긴 일부 공직자와 공공기관 직원의 부정한 사례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입법 이전부터 이해충돌 방지 차원에서 내부통제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

중부발전은 임직원의 부적정 재산증식을 차단하기 위해 고유의 ‘KOMIPO가(家) 윤리시스템’을 구축했다. 위반행위를 강력히 통제하는 감시체계도 고도화할 예정이다.

또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무정보 활용 재산증식을 방지하기 위해 청렴서약서를 징구했다. 이외에도 ▲외부 홈페이지에 투명한 정보공개 ▲모바일 익명 신고채널을 활용해 이해충돌 상황 발생을 사전에 차단한다.

한편 중부발전은 CEO 중심의 윤리·준법경영 일환으로 ESG 거버넌스를 구축한다. 이해관계자에 대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제2회 충남지역 청렴 골든벨도 시행한다.

뿐만 아니라 중부발전 특화형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투명하고 공정한 중부발전을 구현할 수 있도록 힘을 쏟을 예정이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청렴한 조직운영과 윤리경영은 선택이 아닌 공공기관으로서 책무이자 국민과의 약속”이라며 “청렴은 곧 경쟁력임을 인지하고 부패 없는 청렴한 공공기관 선두주자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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