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백마고에 태양광 설비 설치
동서발전, 백마고에 태양광 설비 설치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1.03.26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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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음 기부로 여덟 번째 프로젝트 달성
파고라 형태로 설치··· 쉼터 이용 가능
전준모 동서발전 일산발전본부장(오른쪽에서 두번째), 장덕만 백마고등학교장(왼쪽에서 두번째)과 학생들이 3월 24일 태양광 설비 구축을 기념하고 있다.
전준모 동서발전 일산발전본부장(오른쪽에서 두번째), 장덕만 백마고등학교장(왼쪽에서 두번째)과 학생들이 3월 24일 태양광 설비 구축을 기념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3월 24일 고양시 백마고등학교에서 ‘EWP에너지1004 태양광 제8호’ 전달식을 개최했다.

EWP에너지1004는 걸음 기부를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태양광 설비를 지원하는 동서발전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 스마트기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참여자의 측정된 걸음수가 일정 목표에 도달하면 이웃에 태양광 설비를 전달한다.

EWP에너지1004의 여덟 번째 프로젝트는 동서발전이 강력히 추진하는 ESG경영 일환이다.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시행했다. 지난 2월 공모해 동서발전 임직원과 일반시민이 참여했다. 그 결과 약 1개월 만에 목표걸음수를 달성했다.

동서발전은 일산발전본부와 인접한 백마고등학교에 4.8kW급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했다. 건물 특성에 맞춰 파고라 형태로 설치해 학생들이 쉼터로 이용할 수 있다.

동서발전 일산발전본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활동이 어려운 만큼 비대면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더욱 힘써 주변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충북 음성 청보리 지역아동센터(5호, 4.8kW) ▲전남 여수 행복한집 요양원(6호, 5kW) ▲당진 삼봉초등학교(7호, 4.8kW) 등 7곳에 34.4kW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했다.

백마고등학교 학생들이 파고라 형태로 구축한 태양광 구조물 쉼터를 이용하는 모습
백마고등학교 학생들이 파고라 형태로 구축한 태양광 구조물 쉼터를 이용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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