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사업 공동개발 위한 업무협약 체결
지역주민 소득증진 등 경제 활성화 도모
지역주민 소득증진 등 경제 활성화 도모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평창군은 3월 10일 평창군청 소회의실에서 평창운두령풍력 발전사업 공동개발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한왕기 평창군수, 박희장 남동발전 그린뉴딜사업처장, 정주호 하누리파워 대표, 김영환 노동리 마을이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평창군은 최근 정부에서 추진 중인 그린뉴딜 정책에 맞춰 평창지역에 친환경 에너지를 공급한다. 또한 지역주민 소득증진, 고용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이번 협약은 해당지역 주민들과 상생하는 한편 민간투자를 유치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하고자 체결했다.
평창군은 민간투자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관련 행정적 지원을 맡는다. 남동발전, 평창운두령풍력, 하누리파워에선 사업 개발·운영, 유지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평창운두령풍력 발전단지는 용평면 노동리 운두령 지역에 25.2MW(4.2MW×6기) 규모로 구축한다. 평창운두령풍력 개발사업은 주민 참여형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그린뉴딜 정책에 부응해 신재생에너지 보급·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며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평창군 지역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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