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전기안전 대학생 기자단··· ‘안전문화 확산’ 새 나래
전기안전공사, 전기안전 대학생 기자단··· ‘안전문화 확산’ 새 나래
  • 이재용 기자
  • 승인 2021.03.0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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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기 ‘미리어스’ 발대식, SNS·유튜브 통해 청년세대 공감·참여 도우미
전기안전공사는 3월 8일, 온라인 화상 플랫폼 Zoom을 활용한 영상중계를 통해 '제10기 전기안전 미리어스 대학생 기자단' 발대식 행사를 가졌다.
전기안전공사는 3월 8일, 온라인 화상 플랫폼 Zoom을 활용한 영상중계를 통해 '제10기 전기안전 미리어스 대학생 기자단' 발대식 행사를 가졌다.

[일렉트릭파워 이재용 기자] 전기안전의 꽃씨를 전할 청년 도우미들이 새 진용으로 나래를 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는 3월 8일, 온라인 화상 플랫폼 줌(Zoom)을 활용한 영상중계를 통해 '제10기 전기안전 미리어스 대학생 기자단' 발대식 행사를 가졌다.

‘전기안전 미리어스’라는 이름의 대학생 기자단은 지난 2012년 공사 공식 블로그 개설과 함께 첫 걸음을 내디뎠다.

미리어스(Miri-Us)는 전기안전공사 공사 캐릭터인 미어캣의 이름 ‘미리(Miri)’와 ‘우리(Us)’의 합성어다.

올해로 10년째를 맞은 미리어스 기자단은 그간 생활현장에서 자주 일어나는 각종 안전사고 관련 정보들을 발굴해 젊은 세대다운 감각 있는 영상과 콘텐츠로 전하며 국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해왔다.

실제 미리어스가 활약하는 전기안전공사 블로그는 개설 6년만인 2018년 방문자 1,000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하루 평균 9,712명이 발길을 모으며 누적방문자 수 1,570만 명을 기록했다.

‘2020 대한민국 SNS 대상’과 ‘올해의 SNS 최우수상’을 잇달아 안은 이유다.

제10기 미리어스 기자단은 올해도 남녀 대학생 20명으로 운영된다.

연초 모집 공고에 140여 명이 응모해 7대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다. 예비 창업자를 비롯해 밴드와 사물놀이, 발명동아리 회원, 기업 영상물 제작, 글쓰기 공모전 수상자 등 각양각색의 이력을 갖춘 재원들이다.

활동기간은 올 연말까지며 매달 개인별, 팀별 과제 하나씩이 주어진다.

우수한 활약을 펼친 학생들에게는 소정의 장학금도 주어진다.

박지현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청년다운 창의적인 생각과 열정으로 우리 사회 구석구석 전기안전의 홀씨를 옮기는 데 큰 역할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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