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고리원자력본부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전태주)는 5월 15일 신고리 제2건설소에서 제1회 원전건설전문 기술훈련원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수료식은 지난 2월 있었던 ‘원전기술인력양성 양해각서 체결’ 및 ‘원전건설 전문기술훈련원’ 개원의 후속조치로 시행한 첫 인력양성 프로그램의 성과로, 용접분야(12주), 배관/철근분야(6주)의 과정을 개설, 훈련생 34명을 배출하게 됐다.
전태주 본부장은 축사에서 신규 일자리 창출 및 실직자 취업기회 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설한 금번 교육훈련에 성실하게 임해 성공적으로 과정을 수료한 훈련생들에게 축하를 전하고 성심껏 지도해준 교관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수료한 용접분야 훈련생 20명 중 18명은 용접자격증을 취득해 해당업체에 이미 취업이 확정됐으며, 다음주 및 6월부터 신고리 3·4호기 건설현장에 바로 투입될 예정이다. 또한 배관 및 철근분야 수료생들도 본인의 의사에 따라 같은 기간에 현장 취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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