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온라인 활동 펼쳐 국민 공감참여 이끌어내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 겨울철 적정 실내온도 지키기로 에너지절약 실천을 유도한 대국민 캠페인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이번 겨울 혹한과 코로나19 위기상황 등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온택트형 국민참여 캠페인을 실시했다.
에너지공단은 그동안 추진해온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적정온도 캠페인으로 개편, 적정 실내온도 설정을 안내하는 메시지 홍보와 다양한 이벤트로 국민참여를 이끌어냈다.
적정온도 캠페인은 ▲개인 SNS 참여 이벤트 ▲웹툰 ▲인플루언서 참여 유튜브 콘텐츠 등을 활용해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특히 겨울철 에너지절약 TV 캠페인은 에너지절약에 대한 국민 피로도를 감안해 겨울철 실내 적정온도를 직관적이고 반복적인 가사와 춤으로 표현했다. 또 이와 연계해 국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겨울철 적정 실내온도 지키기 캠페인인 ‘올 겨울 나는 20도입니다’ 챌린지도 펼쳤다.
지난해 12월 말부터 한 달간 이어진 20도 챌린지는 국민이 직접 캠페인 음원에 맞춰 춤을 추거나 랩을 만드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접수된 58편의 영상 가운데 수상작 13편은 한국에너지공단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영배 에너지공단 홍보실장은 “한 가지 행동 실천으로 기후변화·미세먼지 등의 위기에 대응하고 저탄소사회를 실현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국민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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